고양시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현주소와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는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가 11월 25∼28일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엑스포는 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 뉴딜정책을 기반으로 추진 현황과 성과 홍보, 앞으로 나아갈 길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한다.

엑스포는 디지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5G, 메타버스, 국내 최대규모 정보통신 분야 비즈니스미팅인 GMV(Global Mobile Vision) 등 6개 주요 박람회를 통합한 대규모로 개최된다.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주요 정부·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 전 세계 150개 사 이상의 국제 바이어가 참여하며, 국내 유력 벤처투자자(VC)의 투자상담회도 진행된다.

또 전시행사와 함께 ‘Global AI Summit 2021’에서는 세계 인공지능 분야의 최정상 석학 및 선도기업들이 모여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 AI가 불러올 파괴적인 혁신 등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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