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10월부터 3개월간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하랑과 함께 ‘실종아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실종아동 신고가 2만 건에 달하고, 장기 실종아동이 840명에 이르는 안타까운 현실에 주목하고 ‘실종아동 캠페인’에 동참한다. 카페의 컵홀더에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하고 배부해 실종 기간이 길어질수록 잊혀지는 아이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전했다.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은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비주류 문화를 알리고 활성화시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민복기 관장은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나누고 있는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의 ‘실종아동 캠페인’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나누미카페, 카페 I got everything이 동참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종아동 캠페인 활동 후기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 혹은 청년챔프단 홈페이지(https://ksca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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