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초등학교가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기도 예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주관한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심어 주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도내 초등학교 16학급 411명이 참가해 지난 9월 15일 참가 학급 교실에서 필기시험이 일제히 실시됐다.

그 결과, 오산초(4학년 1반)가 우수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심수경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수여됐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사의 지도 아래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오산초 4학년 1반 학생들과 심수경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의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안전한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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