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112시스템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스템을 활용해 절도범 검거, 치매노인 조기 발견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방범, 교통, 환경 등 ICT 기반의 시스템을 서로 연계한 정보를 112신고 접수 시스템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경찰에서는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군청 CCTV관제센터 영상을 모니터링하여 긴급상황에서 현장 경찰관들에게 신속하게 출동 지령하여 강력범죄, 실종신고 등에 적극적인 대처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같은 시스템을 활용한 주요 사례로 지난달 15일과 29일 신고 접수 즉시 절도범 검거와 치매노인을 조기에 신속하게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확보한 바 있다

서민 경찰서장은 "제도 도입 이후 인천경찰청 산하 경찰서 중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며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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