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오는 6일과 7일 안산갈대습지 피크닉존 및 3개의 소리길 일대에서 2021 안산갈대습지 탐방문화제 공존을 선보인다.

이번 탐방문화제는 안산갈대습지 집중 탐방기를 맞아 안산 습지생태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안산9경으로 손꼽히는 안산갈대습지 일대 가을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제품 체험 및 우리들이 만드는 박스 전시 ▶환경과 관련된 예술체험 3종 ▶안산갈대습지 인생 포토존 ▶안산갈대습지 5경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된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쌓인 심신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습지생태계의 가치와 안산갈대습지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탐방문화제의 공연관람과 체험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안산갈대습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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