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고의 남다민과 이예림이 제4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여고부 2인조전에서 1위에 올랐다. 

남다민·이예림 조는 8일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고부 2인조전에서 평균 225.8점을 기록해 정유진·김지은(인천 삼산고·225.1점) 조와 전가현·김정아(학남고·223.8점) 조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명섭·류호준(양주 덕정고) 조는 남고부 2인조전에서 평균 226.9점을 마크, 박태연·손한결(평촌고·223.3점) 조와 홍성찬·한성민(구리 토평고·222.3점) 조를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는 남고부 개인전에서 평균 226점을 기록해 한성민(222점)과 김병현(전남자연과학고·221.5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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