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 검단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홀몸 어르신에게 반려나무를 기부했다.

검단도서관은 ‘아낌없이 주는 반려나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코로나19로 사용량이 늘어난 배달음식 일회용기를 재활용한 화분을 만들고 공기정화식물을 심었다.

이에 수강생 가족들은 홀몸 어르신들이 겨울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만든 반려나무를 선물하기로 결정하고 검단도서관이 수강생을 대표해 검단노인복지관에 화분을 기증했다.

 반려나무는 검단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검단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나누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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