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생명 나눔 사랑의 릴레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해소에 기여하고자 경인지방우정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된 헌혈행사다.

경인지방우정청은 2019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손잡고 서수원우체국과 함께 꾸준히 헌혈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헌혈문화 정착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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