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이하 관광고)는 지난 23일 학생들의 달콤한 꿈을 위한 진로 관련 실습 행사 「제2회 관광 제과 뽐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관광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인 가구를 위한 디저트: 편의점 음식을 활용한 제과 메뉴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출전한 학생들은 3시간의 제한시간 동안 개성 있고, 다양한 디저트를 제작했다. 

특히 평소 쉽게 따라 하기 쉽지 않은 아이싱, 설탕공예 등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여 많은 교원 및 학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출전한 한 학생은 "평소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다졌고,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실력을 늘릴 수 있었다"며 "파티쉐라는 진로를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병권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과·제빵 기술로 구현해내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실력에 놀라웠다. 향후 파티쉐를 희망 진로로 결정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관광고는 미래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특색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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