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국민의힘 인천시당, 정의당 인천시당, 국민의당 인천시당을 각각 방문해 ‘2021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전달했다.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는 총 3대 어젠다와 9개 정책제안, 36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도권 규제 완화 ▶인천경제자유구역 역차별 해소 ▶지방자치 권한 강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원 ▶항공정비산업 및 공항경제권 구축 ▶수소에너지 기반 탄소중립도시 실현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확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및 환경 개선 ▶전통 제조업 지원 등이다.

앞서 인천상의와 인천경실련은 11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인천지역 주요 경제 현안을 대통령선거 후보 공약으로 반영할 것을 요청하는 2021 인천경제주권 어젠다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인서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천지역 경제계와 시민단체의 뜻이 반영된 어젠다가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공약으로 반드시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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