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30일 2021년 인천사회복지사대회 ‘Super Social Worker’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인천로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천 사회복지사 1천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박남춘 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김성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허종식·배진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회복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장상 표창 수상자로는 ▶방현주(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서동회(인천광명원) ▶임경옥(밝은마음) ▶임유신(동춘1동 행정복지센터) ▶조명진(만월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시의회의장상 표창은 ▶김기숙(해피홈보육원) ▶박누리(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희범(창영종합사회복지관) ▶오경미(인천석남중학교) ▶이성희(인천간재울초등학교)사회복지사가 수상했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표창 대상자로는 ▶남기호(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서연(숭의종합사회복지관) ▶서선라(마전중학교)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또한 제2회 소성사회복지사상 시상식에서는 ▶청년상(상금 300만 원)=장동해(세화종합사회복지관) ▶본상(상금 400만 원)=양미희(인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진분(사회복지법인 디차힐) ▶대상(상금 500만 원)=형남숙(밝은마음)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비 대신 기부금 형태로 인천 사회복지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기부금 500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이배영 회장은 "비록 온라인이지만 사회복지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 준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협회는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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