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과 광주시협의회 채주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시는 이날 또 회비 납부 유공에 따라 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은 적십자사 재원 조성에 기여한 누계 금액에 따라 6단계로 나눠 은장부터 최고명예대장까지 수여하는 포장이다. 명예장은 누적 기부금액 1천만 원 이상일 경우 수여한다.

신동헌 시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에 노력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모두의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매년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되는 적십자회비는 이재민 구호사업, 복지사업, 공공의료사업, 혈액사업 등 생명을 구하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지로와 인터넷, 휴대전화 결제 등으로 납부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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