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롯데건설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을 양성한다.

일자리재단 홍춘희 경기도기술학교장과 황규석 롯데건설 C/S부문장 등은 8일 도 기술학교에서 협약을 맺고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 양성을 통해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일자리재단과 롯데건설은 ▶기업맞춤형 직영과정 훈련 강사풀 지원 ▶숙련건설 기능인력 교육훈련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우수인력 롯데건설 우선 채용 등의 협업에 나서게 된다.

일자리재단 기술학교는 그간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전문 건설 기능인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을 통해 올해 도배·필름, 건축목공, 타일, 인테리어 가구 시공 등 1천800여 명의 기능인력이 배출됐으며, 내년까지 숙련건설 기능인력 6천여 명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모집 일정이나 교육 내용 등 세부 사항은 일자리재단 기술학교 건설일자리팀(☎031-270-9914)에 문의하면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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