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전(前) 대한적십자사 교육원 교수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3일 인천적십자에 따르면 박 신임 처장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5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한 이후 대한적십자사 본사 보건안전팀장, 혈액관리본부 헌혈진흥팀장, 본사 국제남북본부장, 제주혈액원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처장은 "‘생명을 지키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이라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인도주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6천여 명의 봉사원들과 1만여 명의 RCY 단원들, 13만여 명의 후원자 분들과 함께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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