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환경오염 사고 및 민원발생에 신속 대처하고 주말·야간 등 취약시간 환경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31명을 공개 채용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되는 민간환경감시단은 권역별로 배치돼 환경오염행위의 감시 순찰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활동 내용은 ▶공사장 날림먼지 및 소음 발생사항 감시 ▶환경배출업소와 축사 주변 및 하천 감시 ▶폐기물 투기, 매립 등 불법행위 감시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방제작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1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운전면허증 소지자에 한하며 야간, 주말에 감시활동 임무수행이 가능해야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3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위치한 시 환경사업소 환경지도과(☎031-5189-6714)에 방문 또는 이메일(hmh920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 민간환경감시단 확대 운영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간환경감시단 채용에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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