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포천 소흘읍 저소득층에 식료품꾸러미 15박스 기탁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24일  포천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한  식료품꾸러미 15박스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드린다. 취약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소흘읍 관내 다문화가정, 홀몸 어르신, 청소년, 조손가정,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이웃에 전달된다.

하나님의 교회는 2016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 때마다 후원물품(라면, 쌀, 이불 등)을 기부해 지금까지 소흘읍 저소득층 450가구에 전달됐다.

포천=박덕준 기자 [e-mai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