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신임 인천지역본부장이 7일 부임한다.

심 신임 본부장은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아일랜드 UCD(University College Dublin)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한국무역협회 입사 이후 울산지역본부장, 회원지원본부 현장지원실장, 무역정책지원본부 정책협력실장, 상하이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심 본부장은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기업의 마케팅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며 "업계 애로를 최소화 하고자 정부·지자체와 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수출경기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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