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올해부터 취업 준비 중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18종으로 확대하고, 혜택 인원도 기존 400명에서 1천 명으로 늘린다.

이에 따라 만 19~39세(1983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미취업 청년은 1인 연 1회에 한해 최대 10만 원까지 어학시험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어학시험 대상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18종이다.

시험 응시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안양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3월부터 분기별(3·6·9·12월) 1일부터 7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1천 명가량이 혜택을 보리라 예상된다.

신청자는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결제영수증 등 필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청년정책관(☎031-8045-5791)에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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