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남유에프엔씨에서 취약계층과 조손가정을 위한 신학기 아동 책가방 학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원 물품은 책가방과 학용품, 자사제품인 아이보들크림, 배도라지청 등 총 1천420만 원 상당으로, 이날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연합회과 성남시복지회관협회를 통해 관련 아동 68명에게 전달됐다.

㈜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는 "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조손가정 아동에게 용기와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가족같은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 학교 친구도 사귀기 어렵고 이웃간의 소통도 잊고 지내는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신학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남유숙 대표께 감사드리며, 나눔공유플랫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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