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이 2022년 문예진흥 지원사업 통합 공모계획을 1일 발표했다. 

공모 시기는 3월과 4월이며, 지원사업 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다만, 경기예술 지원사업은 광역지자체 매칭사업으로 사업 내용이 다른 경우 중복 신청 및 선정이 가능하다. 

우선 전문예술창작지원 분야로 신생 예술소집단의 발전가능성 높은 기획전시와 공연 지원, 청년예술소집단의 실험적 예술활동 지원 등 신생 예술 및 청년예술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북카페, 갤러리카페 등에서 펼치는 전문 예술소집단의 예술프로젝트에도 최대 500만 원이 지급된다. 

문화상품 연구개발비 지원사업으로는 예술가들의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위한 문화상품 개발과 환경을 주제로 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새 활용 등을 이용해 미래 세대에 부합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개인 및 단체에 최대 300만 원, 미래 세대와 기후위기, 환경 등을 주제로 하는 공동체 기반 예술지원사업에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전문예술인과 단체의 모든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양평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개인은 최대 700만 원, 단체는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시민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재 생활문화단체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을, 생활권 내 문화공간 운영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문화적 기반의 다양한 실험 및 활동 지원에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해 시민들의 문화 참여 및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