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오는 18일까지 공연 또는 전시회 개최 시 관내 12개 등록공연장(전시장) 대관료의 90%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예산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등록공연장에서 공연·전시회 등을 계획 중인 전문예술법인, 일반예술단체 및 예술인(예술인증명 등록자)이며 올해는 생활예술단체·동호회까지 확대했다.

시는 계획의 적절성과 지역 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사업실적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이메일(ysy5278@korea.kr)이나 문화예술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를 통해 파주시의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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