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공지했다.

해당 사업은 판로 확대, 물류 유통 등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지역의 현안 추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천만 원을 포함한 1억 원을 들여 사회적경제 기업 분야별 박람회 참여와 제품 개선 활동을 통해 판로 확대에 나선다. 또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사회적경제 온라인 체험단 운영 등도 추진한다.

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230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과 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뿐 아니라 민간단체, 일반기업 등과 함께 우선구매 협약을 통해 우선구매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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