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은 3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오는 4월 2일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에서 만나는 숲밧줄 놀이! 신나는 봄놀이!’로 진행한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은 가족과 함께 태몽을 주제로 한 ‘숲밧줄 놀이’와 ‘자연미술’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숲밧줄 놀이’는 밧줄과 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체험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복잡한 놀이 구조물을 만들며 즐기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기른다. ‘자연미술’은 꽃잎, 나뭇잎 등 자연에서 얻는 소재로 자신의 창의성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산림레포츠 및 숲놀이 전문가인 정송이 강사의 체계적인 안내로 진행된다.

3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의 모집기간은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보호자 1명과 어린이(초등 1∼3년) 1명 총 8개 팀이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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