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금융고등학교는 최근 ㈜아주화장품으로부터 기탁받은 립스틱과 틴트 1천800개를 전교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5일 전했다.
 

아주화장품은 세계로 수출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벡시(BXXXY)’라는 자사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K-뷰티의 대표 중소기업으로서 남동구 취약계층에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다.

김정미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을 실천하는 아주화장품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품은 전교생 및 필요한 곳에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금융고는 산업 변화에 발맞춰 올해 ‘펫뷰티케어과’를 신설했으며, 평균 2대 1의 경쟁률로 성공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