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광명서초등학교를 찾은 이재정 교육감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광명서초는 2022학년도 신규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광명서초등학교 제공>

광명서초등학교는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꿈꾸는 행복학교’를 비전으로 2022학년도 신규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26일 광명서초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재정 교육감이 학교를 찾아 혁신학교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협의했다.

광명서초는 그동안 구성원의 속도에 맞춘 혁신학교 준비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고, 혁신학교의 철학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너부대공원과 목감천 생태교육, 도시재생수업, 공정무역인증학교 등 마을교육으로 연결된 학교 중점교육활동은 지역적 특성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이 마을에서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든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학습결손 및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나 학교 내 대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회복에 힘써 왔다. 또한 학생이 주체가 되는 자치회 운영으로 학생주도성 교육에 노력하고, 학부모 중심 동아리 운영과 적극적인 학부모회 활동으로 학교 참여를 확대하고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으로 공동 연구하고 실천하며 수업 혁신을 도모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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