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암, 석남, 검단, 신석 등 구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이들 구립도서관은 국민 생활 속 인문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고령자층의 주체적 인문활동을 지원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달 전국 1천130곳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자 모집에 선정됐다.

검암도서관은 삼국유사를 통해 떠나는 인문학 여행, 석남도서관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의 지혜, 검단도서관은 영화와 역사 : 10개의 질문을 통해 본 한국 근현대사, 신석도서관은 문학과 영화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이달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 등 세부사항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 또는 각 도서관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사항은 검암도서관(☎032-565-1610), 석남도서관(☎032-575-2600), 검단도서관(☎032-575-2600), 신석도서관(☎032-571-9457)로 문의하면 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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