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2022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를 158% 달성해 대한적십자 인천시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임직원, 지역 자생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 목표액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달 7일 자발적으로 모금행사를 통해 100여만 원을 모금, 적십자에 회비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자율회·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유원환경 등 지역 사업체가 힘을 보탰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동 직원들이 마음을 모으고 송현3동 적십자 봉사회 분들과 자생단체 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협심했기에 모금목표를 달성했다"고 했다.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의무가 아닌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성금이기에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 100% 달성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결코 지나치지 않고 기꺼이 돕고자 하는 송현3동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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