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정업무보고 중 ‘공직사회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행정기획실 보고에선 자치행정분과 위원들이 폐쇄적인 공직 사회 분위기와 불투명한 인사 시스템을 꼬집었다.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민원 처리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하며, 전반적인 공직 사회 분위기가 개선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주광덕 당선자 또한 실국장 면담 자리에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 사회 쇄신을 주문, 공직 사회 혁신은 중점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인수위는 이를 위해 청렴 관련 교육 등 공직 윤리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시스템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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