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올해 특수시책인 ‘소규모 공장·창고 CEO와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한 기업인협회와의 화재 예방 간담회를 마쳤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4월 초월지회를 시작으로 오포·곤지암·광남지회 등 7개 지회 220여 명의 대표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 추진사항 ▶소규모 공장·창고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 시 초기 대응 방안 ▶법률 개정사항 안내 ▶건의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또 경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중요 화재 발생 사례를 문자메시지로 전파하며 기업들과 소통했다.

서병주 서장은 "지역 특성상 소규모 공장·창고가 밀집돼 대형 화재 위험이 상존한다"며 "기업 경영자들의 화재 예방 당부와 의견 수렴을 위해 하반기에도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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