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21일 6·1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8명의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시의회 멀티룸에서 의정활동 설명회를 진행했다.

제9대 구리시의회는 가선거구 신동화(민주·3선), 양경애(민주·재선), 정은철(민주·초선), 김용현(국힘·초선), 나선거구 권봉수(민주·3선), 김성태(민주·초선), 김한슬(국힘·초선) 7명의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이경희(국힘) 당선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명회는 당선자 8명과 의회사무과 직원과의 첫 상견례 자리로 ▶의정 종합안내 ▶기념촬영 ▶시설견학의 순으로 진행됐고, 신규 등원하는 당선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 안내됐다.

이날 당선자들은 의회사무과 주요 업무, 의회 운영 일정 등을 안내받으며 구리시의회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구리시의회는 다음 달 4일 예정된 제313회 임시회에서 개원식을 열고,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김용직 의회사무과장은 "9대 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차질없이 개원을 준비해 의회가 의정활동에 전념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의장, 박석윤 운영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새롭게 등원하는 당선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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