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튜브 서브채널 ‘비비빞’ 론칭 트레일러 ‘AREA 1997’.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22일 유튜브 서브채널 ‘비비빞(BBBEEEP· https://bit.ly/BBBEEP)’을 오픈했다. 이 채널은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주제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BIFAN을 찾는 관객과 소통하려는 취지로 만들었다. 정보와 재미를 모두 잡은 콘텐츠로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공식 유튜브와는 독립된 채널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첫 공개 콘텐츠는 론칭 트레일러 ‘AREA 1997’이다. BIFAN 괴담취재팀인 ‘석형’과 ‘선우’가 ‘1997 지역’이라는 제목으로 발송된 메일을 받고 부천에 위치한 폐기숙학교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기묘한 존재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비비빞’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상해도 괜찮아’를 채널의 정체성으로 삼아 이상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과 이상한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을 게스트로 등장시킨다. 올해 BIFAN 초청작 감독과 배우들이 출연한 인터뷰도 만나게 된다. 오픈 론칭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이상한 인터뷰 배우·감독편 ▶BIFAN 역대 상영작 이모지 퀴즈 대결:프로그래머 vs 영화 마니아 ▶BIFAN 포스터 코멘터리 ▶이상해도 괜찮은 배우들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한다.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를 바탕으로 올해 BIFAN을 만들어 간 게스트·스태프들이 참여한 폐막 캠페인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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