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인천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 22일 김찬진 당선자에게 ‘인수위원회 의견서’를 전달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기획총무 ▶복지환경 ▶안전도시 등 각 분과별로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아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검토했다. ▶동구청소년수련관 ▶동구문화체육센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만석·화수해안산책로 ▶노인복지관 등 주요 사업지와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별로 보고를 받고 운영 상황과 사업추진 실태를 확인하면서 문제점 등을 살폈다.

인수위는 그동안 업무보고와 현장활동을 바탕으로 분과·위원별 의견을 정리해 ‘인수위원회 의견서’를 작성한 뒤 김 당선자에게 전달했다.

이정옥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인수위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위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인수위 의견서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새로 출발하는 민선 8기 동구를 위해 힘써준 인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의견서를 꼼꼼히 살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고 인수위원들과 앞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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