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22일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연이어 부각되고 있는 드론테러 관련 대응역량 강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대테러 간담회를  실시했다.

반진석 안산상록경찰서장과 한국가스공사경기지역본부 이혁 본부장은 드론 테러의 위험성과 안티드론 체제 구축의 필요성, 테러발생시 기관별 조치 및 협력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국내외에서 수많은 드론 관련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국가중요시설 상당수가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이 미흡한 상황으로 경찰의 드론테러 관련 대응방안 교육 정보공유 및 홍보, 국가중요시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반진석 경찰서장은 "이번 상록경찰서와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의 드론테러 간담회는 드론테러를 예방하고 국민의 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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