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신규 인증기관 중 유일한 독립운동 기념관으로 알려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교육기부(무료) 형식으로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는 제도다. 체험하는 곳의 성격과 시설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 영역의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도슨트 교육 및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교육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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