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복지분과가 22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제공>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사회복지분과 이자형 부위원장 등 전문위원 10여 명은 지난 22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를 방문해 재단 관계자, 새로일하기센터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새로일하기센터장 18명에게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약사항 이행 시 필요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수위는 ▶여성창업경진대회 확대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점진적 확대 ▶여성취업지원금 확대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추진 확대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했으며, 향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자형 부위원장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니 정말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을 실감한다"며 "인수위는 소중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춘희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재단은 여성 취·창업 분야에서 특화된 플랫폼을 가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 여성 취업과 창업 지원사업이 확대돼 여성의 경제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mk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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