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관내 농협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에는 농협 안양시지부와 관내 지점, 안양농협, 안양축산농협, 안양원예농협 등 모든 농협 임직원이 참여한다.

농협 안양시지부 등 농협 임직원 60여 명은 23일 안양농협 본점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헌혈버스 하루 수용인원 제한으로 함께하지 못한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헌혈의집을 방문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농협 안양시지부는 6월 7차례에 걸쳐 안양의 대표 작목인 포도 재배농가들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는 관내 농협 임직원과 안양농협 주부대학 회원, 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안양시생활개선회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은 "안양을 전국에 알렸던 안양포도의 명맥을 이어가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나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신원권 농협 안양시지부장은 "농협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시민의 곁을 지키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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