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 지방선거에서 ‘3전 4기’를 일궜던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시장은 이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한 시정로드맵을 제시하며 오산시민과 백년동행을 이루고자 3가지 시정 운영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시정 운영 기본방향으로 ▶‘소통과 협치’로  당파와 진영 논리를 떠난 적극적인 소통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 실천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인수위 공약사항 적극 실천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수위 공약사항 실천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현장민원 해결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산시민만을 바라보고 20년을 하루같이 달려왔다"며  "오산시민과 백년을 동행하겠다는 초심을 가슴 깊이 새기며 새로운 오산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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