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1일 제9대 전반기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전반기 오산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에 성길용(54)의원과 정미섭(50)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성 의장은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장의 소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시민의 어려움 극복과 오산시 발전을 위해 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5일간 제268회 임시회를 개최해  집행부로부터 시정업무 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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