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위신임 노사협력팀 파트장이 지난 4일 ‘2022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위신임 파트장은 보건관리자로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위한 안전보건체계 구축 강화, 교직원 편의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위한 건강증진활동, 교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고체계 강화, 위험성 평가 등 작업장 내 위험요소 감소를 위한 활동, 비대면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실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 진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산재 관련 고충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 안의 톡(TALK)’을 신설·운영하는 등 산재 예방활동에도 기여했다.

위 파트장은 "직원 안전에 대한 병원의 높은 관심과 투자로 코로나 등으로 지친 교직원들에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용하면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요구도를 반영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병원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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