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지난  5일 영빈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과 경기도 콘텐츠 산업 발전 및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 김기현 부총장등 대학관계자와 경콘진 민세희 원장, 김창주 북부권역센터장, 홍대웅 정책기획팀장, 서미정 매니저, 전성우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ㆍ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콘진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경기도 콘텐츠 거점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지역 시군과 거버넌스 구축 및 산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2개 기관을 선정해 콘텐츠 산업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포천시 관광콘텐츠산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가상 관광콘텐츠 모델개발과 사업 구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콘진은 경기도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 등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동서남북 정책 협의체를 통해 시군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정책기획팀(☎032-623-8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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