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폭염에 대비해 주거 취약 계층 10가구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이 행사는 장마로 눅눅한 이불을 덮고 자야되는 저소득 가정에 계절에 맞는 쾌적한 이불을 나누는 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에서 후원하는 특화사업비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거 취약 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도록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순희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시원한 여름 이불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복지로부터 소외된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애정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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