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7월 한달간 다산아트홀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친다.

시는  9일 인피니트의 장동우, 애프터스쿨의 레이나가 출연하는 뮤지컬 ‘또! 오해영’을 공연한다.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또 오해영’을 각색한 작품으로, 주인공들이 복잡한 관계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클래식 콘서트도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여름밤의 꿈’ 콘서트에서는 내공있는 실력파 테너 김상진과 따스한 감성을 전달하는 차세대 디바 윤예은이 함께 노래한다.

29일부터 30일까지 극발전소 301의 연극 ‘건달은 개뿔’도 상연될 예정이다.

서로 매우 다르면서도 긴밀히 얽혀있는 건달 주인공 5명의 에피소드를 통해 폭력 세계에 날카로운 비판을 날리는 누아르 액션 연극을 준비해 관객들이 여유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산아트홀(☎031-590-4358, 4361)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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