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장마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민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백 시장은 지난 14일  민선 8기 출범과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야외활동 수요 증가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국민 안전 확립을 위해 시민과 함께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이다.

그는 강우 시 하천 범람과 토사유출 등 재난 발생의 위험이 있는 ▶사로교 하부 세월교 ▶토평교 하부 둔치주차장 ▶아천동 산7-2번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3곳의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선행강우로 인한 땅말림 ▶옹벽·배수로 등 이상 유무 ▶둔치주차장·세월교·하상도로 등 출입 통제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통제장치 등을 점검했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대비 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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