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은 지난 19일 구리에덴교회와 행복드림냉장고 3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최재동 구리에덴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서로의 역할 분담에 관한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드림냉장고는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고위험 1인 가구에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재동 목사는 "구리에덴교회가 행복드림냉장고 3호점 운영에 동참할 기회를 주신 동구동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많은 도움을 주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구리에덴교회가 행복드림냉장고 3호점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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