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령 친화 도시 조성 시범 모니터 단’이 의왕시 노인 정책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고령 친화도시 조성 시범 모니터 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모니터 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에 이어 활동 교육을 실시했으며, 분과별 향후 모니터링 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8대 가이드 라인에 맞춰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노인 일자리 확대 등 75개의 세부실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니터 단은 3개 분과로 나눠 세부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며 "모니터 단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바라는 희망찬 의왕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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