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첫 읍·면 방문에 나선다. 이번 읍·면 방문은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현장의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려는 전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읍·면 방문기간 기관·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생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현황 등을 보고받는다. 

아울러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읍·면 방문일정은 ▶25일 양평읍 ▶27일 강하면 ▶28일 양서면 ▶8월 1일 강상면 ▶2일 서종면 ▶3일 단월면 ▶4일 청운면 ▶5일 양동면 ▶8일 지평면 ▶9일 용문면 ▶10일 개군면 ▶12일 옥천면 순이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는 생활현장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해소하는 섬세한 행정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읍·면 방문은 양평의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달성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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