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2022 의학유전·희귀질환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유전성(가족성) 암 증후군 ▶커피색 반점, 심경섬유종증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연주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유전성 암 증후군의 진단과 관리’, 이재웅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유전성 암 증후군에서의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박유진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신경섬유종증의 진단’,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의 ‘신경섬유종증 합병증 그리고 신약 코셀루고’, 백상운 성형외과 교수의 ‘신경섬유종증의 수술적 매니지먼트’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은 "앞으로 의학유전과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의 동반자가 돼 명확한 진단이 안 돼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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