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23일 하중동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 개회식에 참석했다. <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시의회는 23일 하중동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 개회식에 참석했다. <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시의회는 하중동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절정에 이른 연꽃을 즐기는 등 축제장 곳곳을 다니며 축하인사를 나눴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성훈창 부의장, 김선옥·한지숙·김수연 의원은 지난 23일 개회식에 참석한 뒤 체험부스를 다니며 부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 사전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기상 상황, 위생 등 위협요소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친환경 축제 체계 마련 등을 기본 추진 방향으로 기획됐다.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재배한 장소로, 1986년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됐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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