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일면식이 없던 중학생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25일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 40분께 김포시 장기동의 한 노상에서 길을 가던 중학교 1학년 B군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군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로 알려졌으며, A씨는 만취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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