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232회 임시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 제232회 임시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는 26일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제23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8건 ▶기타 3건 등 총 24건(원안 가결 16건, 수정 가결 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3천30억 원(13.4%) 증가한 2조5천601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아울러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관우 의원이 평택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등 8개 복지시설에 대한 민간 위탁 추진의 적절성을 지적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과 추경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의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시민의 어려움을 헤아려 제3회 추경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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